저희 어머니께서 5월 초에 수영장 앞 인도에서 수영가방을 분실하셨습니다. 수영 가방 안에는 수영복, 수영도구가 있었고 눈이 침침해 큰맘 먹고 구입하신 20여만 원 상당의 누진다초점 안경도 들어있었습니다. 수영도구도 문제이지만 안경이 구입한지 얼마 안 된 안경이었고 잃어버리시고 어머니는 너무 속상해 하셨습니다. 찾으려고 애를 써봐도 찾을 방법이 없었고 그 다음날부터 수영장 내부수리로 1주일 동안 휴일이라 이제 가방을 찾기가 더 힘들어 보였고 어머니는 수영장도 그만 두려 하셨습니다. 그때 어머니는 여자수영장 탈의실에서 정여사님을 만났고 정여사님께서 어머니 수영가방을 찾아 주셨습니다. 수영가방을 확인해보니 수영복, 수영도구, 안경까지 그리고 5만원의 현금도 있던 그대로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정여사님 덕분에 찾은 수영가방은 어머님께는 너무 소중한 수영가방이었고 찾아주신 정여사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현재 어머니는 정여사님 덕분에 지금도 꾸준히 수영장을 나와서 수영을 배우고 계시고 수영장을 다니면서도 항상 정여사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십니다. 어머니께서 가방 찾고나서 너무 기뻐서 정여사님께 고맙다는 말도 제대로 못 전해드렸다는데 이 자리를 빌어서 정여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정여사님은 칭찬받을 만한 직원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