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수 소감문
2013-10-27
작성자 직원 조회수 140
0 교육명 : 2013년 제2기 지방공기업 고객서비스리더십 과정
0 교육기간 : 2013. 10. 23 ~ 10. 25. 3일간
0 교육장소 : 지방행정연수원(전북 완주군)
0 교육수강자 : 최미경 박영숙

우리공단에 입사한지 어언 10여년이 지났다. 입사한후로 교육이라고는 다른 직원들이 가는것만
보았지 내가 막상 가게 될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다른 직원들이 난 무슨 교육을 갔다 왔다는 얘기를 할때면 마음 한편으론 다소 불편하기도 했었다. 연초에 2013년 교육수강자 명단 공문을 받고나서 "아 ! 나도 이젠 교육을 가는구나"하는 생각에 무척 들떠서 그날만을 기다리고 기다리곤 했는데 막상 교육날짜가 다가오자 두렵기도 하고 또 거리가 멀어서 어떻게 가야하나 걱정도 되고 등등...
교육장이 있는 전북 완주군까지는 약5시간 가량 소요되었다. 거리가 먼관계로 전날 미리 출발하여
다음날 교육장에 입소하였다. 교육장에 들어서는 순간 무척 긴장되었다. 과연 어떤 내용들의 교육을 받을까? 어떤사람들이 교육을 받으러 왔을까? 여러가지 생각들이 들었는데 그건 그때뿐이었다.
등록을 마치고 첫시간은 "고객서비스 리더십이해"라는 제목의 교육이었다. KS감성아카데미원장이라는 여자강사님이 교육을 진행하였는데 그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고객만족은 직원만족 부터라는 내용이었다. 직원이 먼저 만족해야 고객을 만족시킬수 있다는 강사님의 명강의는 몇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잊혀지지 않고 있다. 두번째 시간은 내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내용의 교육이었는데 중간관리자와 관리자의역할등에 관한 내용이었다. 관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솔선수범등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교육을 통해서 다시한번 관리자가 되는것도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마지막시간은 교육생들간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는데 전국 각지의 공사.공단에서 29명이 교육을 함께 받게 되었다. 소개를 마치고 나자 교육생들이 좀더 편해지기 시작했고 특히 같은 강원도에서 온 정선공단 직원이랑 많은 얘기를 하게되었다. 지금껏 다른 공기업 직원과 대화를 나눈적이 없는터라 전혀 몰랐었던 많은 새로운 내용들을 알게되었고 대부분 정규직 직원들이라서 우리와 많이 다른듯해서 조금은 기가죽어서 깊은 얘기는 나누지 못했다. 두번째 날은 유머리더십과 외부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마지막날은 고객과의 관계형성 고객에대한 서비스리더의 마음가짐이라는 내용의 교육이었다. 위와 같은 내용들의 교육을 모두 들으면서 강사님들이 모두 공통
되게 강조하는 한가지가 있었다. 그건 고객의 중요성이었다. 고객이 있기에 내가 있고 고객이 있기에 우리 공단이 있다는 사실이다. 고객은 그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존재이다. 말로만 하는 친절이 아니고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고객에 대한 존경심과 친절.배려등이 모두 나를 위하고 우리 회사를 위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는 고객을 대할때 조금더 친절해 지리라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였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종류의 교육을 받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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