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얼마전 우리동네 예체능을 보면서 배드민턴을 배워봐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아는 지인들을 통해 여러클럽을 다녀보았고 또한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육센터에서 배드민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으며 클럽을 가는것보단 교실에서
처음부터 제대로 배워야 겠다는 생각으로 3개월 회원권을 끊어 약2두달정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교대근무를 하다보니 야간에 나가는 것 보다 주간에 시간이 많아 주간반에 가입을 하였습니다
주간반을 이용하시는 분들을 보니 주부 아니면 거의 교대근무를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교대근무를 하다보니 아침근무일때는 운동을 하러가지못해 야간운동(월수금)이 요일이 맞으면
나가곤합니다
그런데 주간회원증을 들이대니 직원분께서 주간으로 등록하셨으니 야간 이용시 입장료 2000원을
추가로 내고 이용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처음 회원권을 끊을때 약관을 보고 알고는 있었지만 제기준으로 기분이 상당히 안좋았습니다
3개월 제대로 이용도 못하는대 야간이용시 다른분들과 똑같은 기준으로 2000원을 내라고 하니
그래서 다음날 코치님께 이러한 사항은 교실자체가 아니라 회원기준으로 야간이용시
요금을 좀 낮추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물어보니 다른분들도 이야기를 해서 공단측에 이야기해보니
그렇게 하긴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야간분들은 회원권을 끊지 않고 2000원씩 지불하고 다니시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구요
체육센터를 저렴하게 이용하는것또한 잘알고 있습니다만 똑같은 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면 회원으로 등록한분들을 위해서 일반회원보다는 차이를 두는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하는
바람에 몇자 적어봅니다
돈 몇천원가지고 이러느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건강이라는 명목하에 시설관리공단에서
돈벌이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건 저 혼자뿐일까라는 의문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