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폴 아웃도어 매장앞 주차 관리 하시는분을 칭찬합니다.
어젯밤 모임을 마치고 차를 주차시켜놓고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차를 가지러
갔습니다. 제가 주차 해놓은 곳이 택시들이 서있는 곳이어서 차를 빼려고 하니까 택시때문에
후진하기도 힘들고 기사들이 택시를 비켜주지 않아 저혼자 애를 먹고 있는데 주차관리 하시는분이 다가 오시더니 택시기사한테 양해를 구하고 제가 차를 뺄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제가 9시까지 출근이어서 8시50분쯤 차를 가지러 간거였는데 그때는 분명히 근무시간 전이었을텐데 친절히 후진하는걸 도와주시고 고맙다고 인사를 하니까 환하게 웃으시며 당연히 해야할일 하신거라며 오히려 저한테 좋은하루 되라며 기분좋은 인사를 건네시고는 주차부스로 가셨습니다.
출근때문에 급히 가느라 성함도 확인 못하고 왔지만 이른아침 주차관리 하시는분이 베푼 친절과 인사때문에 오늘하루가 행복했습니다. 작은친절이 얼마나 마음을 따듯하게 하고 미소짓게 하는지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까지 해소되는것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오늘 제가받은 작은친절을 저혼자가 아니라 다른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