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시·도 경진대회서
2016-10-04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수 6446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 직장 민방위대가

  23일 수원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민방위 시·도 경진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전국 시·도별로 일반민방위대와 여성민방위대 2 팀이 출전해 총 16개 팀이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3개 종목에서 그동안 쉴팀없이 연습한 발군의 실력을

  참가자들에게 선보였으며, 위기상황을 가정해 실전을 방불케하는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지난 2001년 창립된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직장민방위대는 현재 84명의 대원이 편성돼 지역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훈련 및 연습 등에 매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대원 5명이 참여해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덕일 이사장은 "최근 경주에서 발생된 지진 등 각종 재난 상황이 우리 지역에도 발생될

  수 있다"며, "이번 대회 출전을 계기로 상황 대처 능력과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안전처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수원시,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제4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는 22~ 23일까지 2일간 수원체육관 일원에서, 주요 내빈과 민방위

  관계자 및 민방위 대원 등 3,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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