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

동해시 시설관리공단 장덕일 이사장님 보세요!

매년 2~3차례 꼭 “망상오토캠핑리조트”를 찾는 이용자입니다.

2016년 두 번째 방문중에 생긴 불쾌한 경험을 꼭 아셔야할 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지난 10월 8~10일 2박 “망상제2오토캠핑장”을 방문했습니다
몇 달전부터 예약하고 들떠있던 저희 가족을 데리고 도착한 “망상제2오토캠핑장”는 실체자체가 거짓이었습니다.(지인가족들까지 초대하고 망신당하는 상황까지)

이사장님께서는 혹시 해당 예약페이지를 보시기는 하셨나요?
멀리서 강원도 동해시를 좋아해서 방문하는 여행자들의 입장에서 한번즘 고민해보셨는지요?

귀 사이트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습득하고 당연히 지도와 사진들을 참고하여 예약을 하였습니다. 꼭! 표기되어있는 지도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디가 길이고 어디가 차가 다니는지 어디가 백사장인지 어디가 주차장인지.....

제가 망상오토캠핑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바로!!!
카라반과 바닷가 백사장 해안산책로가 모두 함께 어울어져 30개월과 7세 아이를 둔 애아빠는 충분한 힐링을 할 수 있고 동시에 아이들 재미까지 충족시킬수 있는 최적의 휴양지라고 자부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홈페이지 지도에는 그냥 자기본인들만 이해하는 그림을 그려놨을뿐 현장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허위 거짓 사진을 그려놓았습니다.
홈페이지 사진 지도 어느곳에도 카라반 옆으로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라고 느껴지는 어떠한 표시도 없이. 마치 백사장과 붙어있는것과 같은 지도를 올려놓았습니다.

그래서 “망상제2오토캠핑장” 현장사무실에 찾아가 직원이신 이은미님께 항의했습니다. 해당 예약사이트 내부안내지도가 잘못 표기되어 이용자의 혼선을 제기하고 가족여행을 망쳤으니 환불해달라 다른곳에 예약을 잡겠다.

현장사무실 이은미님의 태도 -

실실 웃으시며 저희는 지도에 있는대로 안내했고 고객님이 예약을 하신것이니 내부 규정에 따라 환불수수료 30% 부가하겠습니다. 당일취소이기 때문에“ 라고 응대하시며 문의하실꺼면 동해시에 하라고 하십니다.
“지도에 명기되 있는데요? 차다니는 길이라고”

장난치십니까 선량한 시민에게???

오늘 저녁 당신들이 말하는 지도에도 없는 길을 오가다가 꼬맹이들이 차에 처 죽으면 그때도 동해시에 문의하세요 라고 하시겠어요??

그냥 묵묵부답..무시하시더라구요

제가 약속했습니다. 반드시 이부분을 바로잡겠다고.(저보고 이은미님께서 그렇게 하시라네요)

결국 저희는 1박 수수료 지불하고 담날 퇴실했습니다. 옆 “망상오토캠핑리조트”에서 화나는 마음을 움켜잡았습니다.

내부환불규정이 30%라고 하시더니 위에 보고를 했다며 10%만 받으시던데. 무슨 규정이 그런 고무줄 규정이 있으며 제가 지금 환불수수료땜에 항의를 드렸었나요?

제발좀 생각들을 좀 하고 행정업무를 보시기 바랍니다.
부작위(不作爲)에 해당하는 소극적 행정에 꼭 반성하시기 바라며
이 문제에 대해 정식 사과와 행정시정조치가 이뤄질때까지
권익위 국민신문고 동해시 행정자치부 등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해보겠습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사과를 해야하는것이고 서비스업에 부적격하신 분이라면(웃으며 일하지 못하면) 일을 그만 두시는게 맞습니다.
그 자리가 벼슬도 아닌데 그렇게 힘주고 앉아계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격해진 감정을 좀 가라앉히기위해 몇일 후 내용정리하여 보내드리는 점 말씀드립니다.

조준형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