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

12월23일(토) 13:11분 동해공영버스터미널→동서울 예약자입니다

첫째 핸드폰시계 13시10분에 도착하였지만 이미 버스는 출발한 상태였습니다
동해공영버스터미널에서 cctv 확인결과 정시에 출발했다는 답변만을 들었으며
cctv 시간 또한 설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시에 출발했다는 근거가 되지 않는다 생각됩니다
버스출발시간이 핸드폰시계기준인지 터미널 내에있는 시계가 기준인지 명확하지 않음.

둘째 강원여객 소장 차장 민원응대 관련입니다
제가 핸드폰시계가 기준이 아니냐고 묻자 본인들이 체크하는 시계가 따로 있다 말하더군요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 답변이었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강원여객 소장이라는 사람에 민원응대 태도였습니다.
식사도중 입안에 음식물이 가득하고 앉아있는 상태로 눈을크게뜨며 민원인을 하대하듯이 강압적으로 말하더군요 이거 무서워서 동해공영버스터미널 이용하겠습니까?

또한 동해시설관리공단 도움으로 강원여객 파견직원을 관리하신다는 강원여객 차장? 이라는 분과 전화 통화를 하게 되었는데..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차장이라는 분이 이러시더군요 얘기하다보면 눈을크게뜰수도 있는거고 했던말을 반복하니까 화를낸거 아니냐며 되려 저에게 화를 내시더군요..했던말을 반복했다 하시는데 cctv 돌려보면 아시겠지만 강원여객 소장이라는 사람의 강압적인 태도와 불손한 태도로 인해 1분도 안되서 나왔습니다. 어떤 근거로 제가 했던말을 반복해서 화를 냈다고 말씀하셨는지 궁금하고 반드시 그분께 사과를 요구합니다. 또한 제가 재차 성함과 직함을 묻자 왜 자꾸 묻냐고 화도 내셨고요
그리고 설사 같은말을 반복해서 민원을 제기하였다고 하더라도 동해공영버스터미널은 민원인한테 민원을 제기한 너가 잘못된거라 말을 해도 되는건지도 묻고 싶습니다.

몇시간이 지난 지금도 강원여객 소장 차장 두사람에 상식없는 태도로 마음이 굉장히 불쾌합니다.

동해공영버스터미널이 동해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강원여객에 외주를 줘서 강원여객에 감독권한이 없다는 말씀 하지마시구요 강원여객 대표님께 연락조치를 해서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달 및 직원교육 등 철저한 조치를 해주시고요
평창올림픽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강원도 내 편의시설에 대한 대비로 만전을 다하시고 계시는것 잘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오늘일을 통해 크게 느낀것중 하나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바라봤을때 평창올림픽대비에는 무엇보다 강원도내 버스터미널 기차역 등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예절교육과 민원인들을 응대하는 교육부터 이루어져야 할 우선순위 과제인것 같습니다. 강원도를 방문하는 외국 및 국내관광객에게 버스터미널은 강원도의 첫 번째 이미지이자 강원도의 얼굴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시는 이런 유사한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간곡히 부탁드리며 조속한 민원처리 부탁드리겠습니다.

끝으로 동해공영버스터미널(동해시시설관리공단 대리님께) 끝까지 친절하게 민원응대 해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