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

휴대폰 명의가 저의 아버님 명의로 함께 사용중이여서 부득이 부모님 성함으로 등록합니다.
참고로 저는 동해시민이며 나이는 48 최훈이라고 합니다.

근로자의 날 종합 운동장이 휴관하는게 저는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법정 공휴일도 아니요 그렇다고 관공서들이 모두 문닫는 날도 아니요 시설공단 직원들이 없는것도 아니요 버젓히 하키대회를 한다고 하키장은 경기가 진행되는데 왜 다른곳은 휴관입니까?
관내 시설공단 산하에 있는 망상오토캠핑장과 무릉계곡은 왜 휴관을 하지 않습니까? 그곳은 수익성이 높은 곳이여서 하지않는것입니까?
그렇다면 동해시 시설공단은 시민의 편의와 복지를 위한 곳이 아니고 오로지 수익성을 위해 존재하는 곳입니까?

정부산하에 있는 공공시설은 직원들의 이해관계에 따라가는것이 아닌 오로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어야하는 곳입니다.
부득이 휴관을 결정할 사항이 타당하다면 그렇게 해야겠지요. 하지만 근로자의날이라고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휴관을 하는것은 공직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자질 자체를 의심케듭니다. 아주 큰 봉사와 희생정신을 발휘하여 근무해 주십사 하는것은 아닙니다. 단지 이해가 갈 수 있는 범위에서 업무를 수행해 주시길 바랄뿐입니다.

테니스 인프라가 여타 시군에 창피할 정도로 모자란 현 시점에서 오늘의 휴관은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네요. 오후에 삼척 시민코트로 나갔습니다. 휴관을 해서 이곳까지 출정왔다고 하니 모두들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씀들을 하시더군요.

앞으로의 행정에 조금더 시민을 먼저 생각해 주십사 글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