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사항 신고

2014-03-31
주자료 300원에 목숨을 버릴 수는 없지요
작성자 이윤정
조회수 1729
  • 파일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질문글
지난 토요일 3월 29일에 교통사고를 낼 뻔 했습니다.
한마음병원 앞에 주차를 하고 볼일을 보고 나오던 길이었습니다.
워낙 바쁜 상황이고 주차비를 받는 분도 보이지 않아서 그냥 출발했습니다.
어차피 주차료는 다음에 주차할 때 계산도 가능하게 되어 있길래 다음에 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차를 출발하고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을 바꿀려고 할때 추차비 받으시는 분이 반대편 도로에서 차도로 걸어오더군요. 제가 조금만 엑셀을 세게 밟았으면 인명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너무 놀라서 유턴을 하고 주차비 받는 분께 주차비를 내면서 그렇게 함부로 도로로 들어오면 어떻하느냐고 했지요. 그랬더니 그러면 주차비 받으러 갈동안 조금만 기다리지 왜 출발했나고 하더군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기가 막혔습니다. 자신의 목숨이 300원보다 귀합니까? 그리고 사람이 살면서 바쁜일도 있는건데 주차비 300원 내자고 바쁜 시간에 한참동안 기다려야 한단말입니까?
보통 때는 저도 주차비 걷는 분을 기다립니다. 정말 바쁘니까 출발한 것인데 마치 주차비 떼먹는 사람 취급을 당하니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주차비를 내고 운전을 하면서 점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일단은 죄송합니다. 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위험한 상황을 만든 것이 마치 저의 탓인양 이야기하는 그분의 태도에 화가 났고 만일 사고라도 나면 어떻하라고 저렇게 당당할까 싶은 정황에 화가 났습니다.
또한 그 도로는 왕복 8차선도로입니다. 그 도로 주차요금을 받을 때는 최소한 한쪽 차도씩 사람을 지정해 두어야 할 것 같은데 양쪽 차선을 모두 관리하는 그 상황도 화가 났습니다.
만일 시설공단에서 그렇게 직원을 배치했다면 시설관리공단에서는 당장 한쪽 차도씩 사람을 배치해야 할 것이고 주차요금 받으시는 분이 반대쪽 차선에 다른 일로 가계셨다면 직원교육을 좀더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도 생각하면 할수록 심장이 벌렁거리고 화가 납니다.
신속히 조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홈페이지에 글을 쓰려면 무조건 회원가입을 해야하도록 되어 있던데요
요즘처럼 개인정보 유출이 문제가 되는 세상에서 이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는 것도 불편합니다.
실명으로 글을 올려야 하는 상황은 이해가 됩니다만은 글을 올릴 때는 동해시민 누구나 불편을 신고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되어 있는 회원만이 아니라 개인의 실명을 확인하는 절차만 거치면 글쓰기가 가능하도록 홈페이지가 개선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답변글
작성자 : 김은정        답변일 : 2014/07/17 첨부파일 : 파일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제목 : 알수없는 직원채용

<br><br><br>=================[이하 원글]=================<br>[원글] 이윤정 님이 쓰신글<br>---------------------------------------------<br>제목 : 주자료 300원에 목숨을 버릴 수는 없지요<br>내용 : 지난 토요일 3월 29일에 교통사고를 낼 뻔 했습니다.
<br>한마음병원 앞에 주차를 하고 볼일을 보고 나오던 길이었습니다.
<br>워낙 바쁜 상황이고 주차비를 받는 분도 보이지 않아서 그냥 출발했습니다.
<br>어차피 주차료는 다음에 주차할 때 계산도 가능하게 되어 있길래 다음에 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br>그런데 차를 출발하고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차선을 바꿀려고 할때 추차비 받으시는 분이 반대편 도로에서 차도로 걸어오더군요. 제가 조금만 엑셀을 세게 밟았으면 인명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br>너무 놀라서 유턴을 하고 주차비 받는 분께 주차비를 내면서 그렇게 함부로 도로로 들어오면 어떻하느냐고 했지요. 그랬더니 그러면 주차비 받으러 갈동안 조금만 기다리지 왜 출발했나고 하더군요.
<br>정말 어처구니가 없고 기가 막혔습니다. 자신의 목숨이 300원보다 귀합니까? 그리고 사람이 살면서 바쁜일도 있는건데 주차비 300원 내자고 바쁜 시간에 한참동안 기다려야 한단말입니까?
<br>보통 때는 저도 주차비 걷는 분을 기다립니다. 정말 바쁘니까 출발한 것인데 마치 주차비 떼먹는 사람 취급을 당하니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br>주차비를 내고 운전을 하면서 점점 화가 치밀어 올랐습니다.
<br>일단은 죄송합니다. 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어야 하지 않나 싶은데 위험한 상황을 만든 것이 마치 저의 탓인양 이야기하는 그분의 태도에 화가 났고 만일 사고라도 나면 어떻하라고 저렇게 당당할까 싶은 정황에 화가 났습니다.
<br>또한 그 도로는 왕복 8차선도로입니다. 그 도로 주차요금을 받을 때는 최소한 한쪽 차도씩 사람을 지정해 두어야 할 것 같은데 양쪽 차선을 모두 관리하는 그 상황도 화가 났습니다.
<br>만일 시설공단에서 그렇게 직원을 배치했다면 시설관리공단에서는 당장 한쪽 차도씩 사람을 배치해야 할 것이고 주차요금 받으시는 분이 반대쪽 차선에 다른 일로 가계셨다면 직원교육을 좀더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br>지금도 생각하면 할수록 심장이 벌렁거리고 화가 납니다.
<br>신속히 조처를 취해주시기 바랍니다.
<br>또한 이 홈페이지에 글을 쓰려면 무조건 회원가입을 해야하도록 되어 있던데요
<br>요즘처럼 개인정보 유출이 문제가 되는 세상에서 이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는 것도 불편합니다.
<br>실명으로 글을 올려야 하는 상황은 이해가 됩니다만은 글을 올릴 때는 동해시민 누구나 불편을 신고할 수 있도록 회원가입되어 있는 회원만이 아니라 개인의 실명을 확인하는 절차만 거치면 글쓰기가 가능하도록 홈페이지가 개선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런경험있어요 어찌나 질주를 하시는지 뒤에 차가오든지 안오든지 신경도 안쓰고 빵빵눌러야 그제서야 뒤를 돌아보는
이상한 직원들이 많은것같아요 더군다나 여성운전자들이 엄청 많이 늘어 났음에 도 불구하고 아줌마들은 채용하는 바람에 싸움질만 도대체 몇번을 하게 되는지!! 친철이라고는 찾아볼수없는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은 엉망인 채용방법과 무교육 직원관리로 인해서 여성운전자들은 불편감을 감출수가 없지요. 적은돈에 오해려 사람맘이 더 상하듯 직원이 좀더 친절해서 트러블이 없었으면합니다. 난데 없이
도로를 끼어드는일등....동해시 맘들이랑 이야기하다보면 정말 분통이 터집니다.
답변글
작성자 : 직원        답변일 : 2014/04/04 첨부파일 : 파일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
제목 : 불편사항 신고에 대한 답글

저희 주차장 시설을 이용해주신 고객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객님의 생각을 읽지못하고 불편을 드린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오며

주차비 징수요원의 임무는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주차비를 받는 일이라 생각했기때문입니다

앞으로 교육을 통하여 내 생명도 지킬수 있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무여건으로 바꿔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온라인 절차상의 문제점도 적극 개선토록 검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