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

우리의 생활 가까이 종은 곳이 있음에 감사하며
주말이면 친구들과 무릉계곡을 찾습니다

어린 자녀들과의 생활로
늘 이른 시간에 산행을 하지요
요즘은 성수기라 평소보다 입장료 받는 시간도 빠릅니다

동해시는 주차비든 관광지 입장료이든
관리를 잘 하고 있다고 평소 생각하던 바였지만
입장료를 받는 만큼 편의 시설 이용에도
불편없이 관리 하셨으면 바라는 바입니다

부지런한 직원들로
입장료 받는것은 안내 시간보다도
5분 10분 일찍 시행하시면서

하산후 사용하는 콤프레셔는 작동은 관리를 안하시더군요
무려 입장후 2시간 30분이 지났음에도
사용할 수가 없어 몇몇 분들은 안된다고
그냥 가셨지만 우리 일행은 사용요청을 하였습니다
직원의 말대로 한참 기다려도 작동은 되질 않았고
영혼없는 직원의 반응에 그냥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한달 전부터 하늘문 내려오는 시점
바위틈 새 둥지에 어미새가 알을 품고 있어서
등산객들의 소리에 제대로 알을 품지 못하고
나는 어미새를 보고 조용히 해야하는
안내문을 걸어 두면 좋겠다고
두주에 걸쳐 제안했음에도
무시당하였고 지난 일요일 3주만에 갔더니
결국 죽은 알 하나를 보았네요

조금만 귀 기울여 준다면
지킬수 있었던 일이였을텐데. . .

입장료 징수는 철저한 반면
다른 부분은 나 몰라라 외면 하는 느낌?

입장료를 왜 받는 것인지????
자연을 지키기 위한 비용이라는 생각에 건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