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에서는 지난 4.5일 발생한 산불재난 피해로 잠시 운영이 중단됐던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제2캠핑장 캐라반을 오는 6월5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제2캠핑장 캐라반(41대)의 운영을 하루라도 빨리 재개하기위해 시와 협조하여 세탁실 설치, 각종 비품 준비와 캐라반 리모델링 및 기반시설물을 재정비하는 등 한 차원 높은 품격있는 캠핑시설로 고객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여 6월5일 운영 하기로 하였으며,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은 6월 2일 낮 12시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지난4.13일먼저개장한 제2캠핑장 야영장은 무릉힐링캠프장, 추암캠프장과 서로 연계하여 5월 어린이날 연휴기간 100% 만실 이용과 주말에는 90%이상의 이용실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도움을 주는 성과를 거두었고 또한, 청소년 가족을 위한 단체 캠프 행사 예약이 잇따르고 있어 다가오는 여름철 성수기에도 보다 많은 관광객이 동해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원주 대안학교에서 5.31~6.1일 1박2일 일정으로 100여명이 제2캠핑장 야영데크에서 단체 가족캠프를하고 다음날 묵호 전통시장을 견학하면서 먹거리 탐방 등을 할 예정이고, 6월 말(6.28~30:2박3일)에는 ㈜한국학생여행(대표 조성국)의 주관으로 ‘저소득층 청소년 가족캠프’행사(150명)를 망상리조트 제2캠핑장(캐라반)에서 할 예정에 있다.

특히,‘2019 KSPO 레저스포츠 가족캠프’행사에는 150여명의 청소년 가족들이 관내에서 체류하는 2박3일 동안 관내 식당에서 6식을 모두 이용하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동반해 천곡동굴 관람과 논골담길, 묵호등대를 견학하고, K-POP 콘테스트, 망상해변 조개잡이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 등을 진행 할 예정이다.

망상리조트 관계자는“청소년 가족단위의 단체 관광객들이 관내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지역 상가를 이용함으로써, 지난 4월 5일 발생한 산불 이후 침체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시작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망상리조트내 해변한옥촌, 자동차캠프장 등의 숙박시설은 오는 7월초 재개장을 목표로 주변환경 정비와 기반시설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어 개장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문의 : 망상리조트팀(539-3612/3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