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

수고많으십니다.

9/18 오전 10시 쯤 동해시 천곡동에 있는 유료 공영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주차비는 출산 후 6개월까지 무료라 저 또한 올해 5/12출산하여
매번 “출생증명서”로 요금징수 직원에게 보여드리며 주차시마다 무료주차했었습니다

그런데 9/18 오전 열시 좀 넘어 출차하려는데 800원 요금이 나왔다고 하셔서
출생증명서 보여 드리면서 “5/12출생했습니다” 라고 하니
출생증명서로는 무료주차가 안되고 산모수첩을 보여달라고 하셨습니다

그동안엔 출생증명서 제시해서 무료주차 했는데 무슨말씀이냐고 하니
출생증명서는 출생한 아기가 같이 동승해야 무료고
그게 아님 산모수첩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전 그때 아기도 동승해있지 않았고 산모수첩도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더이상 감정싸움 하고싶지 않아서 “저희집 아기가 셋이니까 다자녀 할인으로 해주세요 “하니까
“400원 주세요” 하시면서 증빙서류 확인도 안하시더라구요

산모수첩은 확인하시면서 다자녀 등본확인은 왜 안하시는지 앞뒤가 안맞는 일처리 아닌가요?

그리고 나서 9/22 천곡동에 주차할일이 생겨서 이번엔 시설공단에 직접 전화해서
출산부 무료주차 시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여쭤봤습니다.
산모수첩 출생증명서( 아기 동승 안해도됨) 둘다 가능하다는겁니다 공단직원이 해당 징수직원과 통화 해보시고 연락주신다 하셨는데 연락이 없으시네요.

요금 징수해간 직원을 만나서 산모수첩 출생증명서 다 가능하다고 하는데 왜 요금을 받았냐 하니
또 똑같은말 반복 (산모수첩이 있어야 하고 출생증명서는 아기동승해야되고...)
시설공단에 직접 확인을 해봤다고 재차 말하니
그 요금징수 직원 말이 “윗분들이 바껴서 본인도 혼선이 있다”고 하시네요.
참 말이 안되는 핑계죠
본인직장 내의 일을 저보고 이해하라는 뜻인가요?

본인이 애매모호하고 잘 모르면 확실히 알고 일을 해야지
윗분들이 바뀐거랑 일처리랑 뭔 상관이 있나요 ?
윗분들 바뀔때 마다 무료주차제도도 바뀌나봐요?

제 입장은
1 “출생증명서”로도 무료주차가 가능한데
요금징수직원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요금 받아간것
2 징수직원 실수로 인한 일인데 제대로된 사과 없는 것

주차요금 400원이 문제가 아니라
이번일로 저도 기분이 많이 상했고 증빙서류가 뭔지도 모르고 일하시니까
확실히 숙지 하시고 일 하시라고 해서 글 쓴겁니다
공단 직원분이 9/23 교육이 있다고 하시는데
해당 요금징수 직원은 필히 확실하게 교육 시켜주세요 헷갈리시다하니...

그리고 징수직원은 저한테 직접 전화 하셔서 본인의 잘못된 일처리 사과해주세요
아주 불쾌하고 기분이 너무 상합니다

건의사항으로 공단 홈페이지 공영주차장안내에 보면 국가유공자와 장애우에 대한 감면내용만 있던데
임산부 출산부 다자녀 등등 감면 대상자와 할인율 증빙서류도 같이 공지해 놓으면
저같은 일이 또 생기지 않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