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 반부패 예방 익명 신고시스템 도입

- 내ㆍ외부 제보 활성화를 통한 부조리 예방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비위와 갑질행위, 직장내 성희롱ㆍ성범죄 등을 근절하기 위하여 제보자의 익명성을 보장하는 “익명신고시스템”을 10월 1일부터 3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 1월에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신고자의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쉽게 부패행위 신고를 어디서나 쉽게 신고할 수 있으며, IP 주소 추적 및 접속 로그 생성을 차단하여 신고자의 익명성 보장을 강화하는 시스템으로 신고내용을 독립적인 전문업체의 보안시스템을 이용하여 공단 담당자에게 실시간 전달하므로 신고자 신원이 철저히 보호되는 선진화된 제보시스템이다.

신고대상은 공금횡령, 알선.청탁, 금품.향응수수, 공정한 직무수행 저해행위, 정보ㆍ보안 관련 위반행위, 건전한 조직문화 저해행위 등 임직원 행동강령 위반사항으로 내부 직원 및 외부 고객인 누구나 신고 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동해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의 또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신고에 따른 처리 결과 확인도 가능하다.

동해시시설공단 장덕일 이사장은“익명신고시스템 도입으로 신고자 보호가 강화되면 신고가 활성화 되어 부패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관행적인 비리나 문제점을 조기에 발굴ㆍ개선해 고객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