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

저의 자녀는 현재 2년동안 강릉으로 등교 및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강릉 버스 배차 간격이 늘어서 출근에 불편함이 있지만
최대한 지각을 하지 않기 위해 버스 시간에 맞출 수 밖에 없습니다.
9시 28분 버스를 타야합니다.
그 버스를 타지 않으면 지각을 합니다
그 이후에 버스는 10시 10분이니까요.
오늘 버스 시간에 맞춰서 매표를 하려고 하였으나
앞에 매표하려는 분이 있어서 기다렸고
강릉 버스 출발 시간을 다가오고...
직원에게 강릉 가야한다고 이야기를 했지만
다 했다고 기다리라는 답변...
기다리다 제 자녀는 9시 30분에 결제를 하였습니다.
버스는 이미 떠난 후죠...
그 후 터미널에서 제가 이글을 쓰고 있는 시간에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 직원분은 자주 얼굴을 보고 알고 있어서 강릉 가는 이용객이라며 버스 시간이 급해지자
먼저 예매해 주신 직원이 있기도 하였습니다.
그 분의 얼굴도 모르지만 그 때 이야기했습니다.
감사한 분이라고...

오늘은 화가 납니다.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는 시기에 터미널에서 40분 기다려야 하는 상황...
강릉 간다고 이야기했는데 기다리라는 직원...
앞에 예매하시는 분은 서울 가시는 예매를 한다는데...
대처가 미흡한것 같아서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