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계곡 얼레지쉼터에 봄을 반기는 ‘얼레지꽃’ 활짝
2019-03-29
작성자 무릉계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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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릉계곡 얼레지쉼터에 봄을 알리는 얼레지꽃이 활짝 피었다. 올해 얼레지꽃은 지난해보다 7일 정도 빠른 3월8일부터 개화가 시작되었다. 그동안 무릉계곡관리사무소에서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야생화인 얼레지꽃이 다량으로 피어나는 장소를 발굴, 보존과 동시에 얼레지쉼터를 확대 조성하여 무릉계곡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릉계곡의 경치를 감상하며 봄꽃의 아름다움도 함께 즐기며 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얼레지꽃은 가재무릇이라고도 불리우는 백합목의 식물로 보통은 높은 지대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고 있으나 일부는 산골짜기에 자라기도 한다. 꽃잎은 6개이며 뒤로 말리어 피어나며 자주색이지만 밑부분에 W형의 무늬가 있다. 잎은 나물로 하고 비늘줄기는 약용으로도 쓰이며, 꽃말은 질투이다.
■ 장덕일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올해는 얼레지꽃 소식이 지난해보다 7일정도 빠르다”면서, “무릉계곡을 방문하면 얼레지꽃의 개화시기인 4월 중순까지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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