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

종합운동장에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을 자주가는 사람입니다. 3년째 산책을 가면서 목줄 풀어 놓은적 없고 배변 안 치운적 없는사람입니다.
언제부턴가 운동장 청소하시는 분들이 배변 처리 잘 하라고 해서 네 알겠습니다 대답하고 지나갔는데요.
매번 볼 때마다 말씀을 하시길래 봉투도 보여드리고 배변처리 한것도 보여드리면서 잘 치우고 다닌다 말씀드렸는데 집에서 싸고 오라느니 우리가 볼 때만 치우는거 아니냐고 하시네요. 어쩌라는건지.....
청소하시는 분들 중 아주머니 세분은 하키장 옆에 의자와 쉬는 공간을 따로 만들어 놓으시고는 그 근처에는 오지도 말라고 하시고 배변은 저 큰길 아스팔트에 가서 싸라고 하시네요. 왜 공공시설에 본인들의 아지트를 만들어 쇠파이프를 꽂아놓고 현수막을 두르고 개인 소유지처럼 쓰시는지 ....그 근처도 오지말라고 하시는게 이해안되네요. 그 세분은 아침에 청소 나오시면 일도 안하시고 횡포를 부리시며 바로 그자리로 가 취식을 하시는데 열심히 일하시는 다른분들과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