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

1. 테니스장 잔디코트에서 하드코트로 넘어오는 문 옆 공간(여자화장실 앞부분)에 모래를 털기 위한 에어건 설치를 희망합니다.

잔디코트의 모래가 하드코트로 들어와 플레이 도중 미끄러워 부상의 위험도 있고 하드 코트면의 손상도 우려됨으로 신발과 종아리 그리고 옷에 묻은 모래를 털어낼 수 있는 에어건을 잔디코트와 하드코트 경계지점에 설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특히 비가 온 이후에는 그 현상이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코트장에서의 박스볼 사용에 관한 건

얼마전 테니스 코트내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하여 공단에서는 코트에서의 박스볼 사용 및 레슨 행위를 금지하였습니다
물론 레슨비가 오고 가는 레슨은 당연히 불가능하겠지요
하지만 아침 이른 시간이나 금요일 토요일 저녁 같은 경우에는 코트 사용 인원이 많지 않아 옆코트에서 박스볼을 쳐도 주변에 큰 피해를 주지는 않습니다
물론 피해가 간다고 얘기를 하면 중단하면 되지요
서로 배려하면서 연습을 할 수 있는데 굳이 아예 박스볼을 못치게 금지하는 것은 잘못된 행정이라 생각합니다.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경기만 하는게 아니라 실력의 향상을 위해 연습을 하기도 해야 하는데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고 하여 아예 금지시킨 것은 지나친 행정편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일방적인 박스볼 연습 금지로 인하여 또다른 사안이 발생하기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호인들이 서로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자유롭게 박스볼도 치고 연습도 할 수 있게 박스볼 사용 금지에 대한 공단의 안내를 철회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부분은 동호인들끼리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진행되어야할 부분이지 금지해서는 안될 일이라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