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글

수영장 이것도 갑질? 아님 안전불감증?

3. 14. 11:00경 8명이 연수라는 명목으로 2개라인을 사용하면서 그 사람들과 수영영법이 다르다며 안전상의 이유로 수영중 수영장 밖으로 나오라는 갑질 아닌 갑질?(차별이라고 해야 하나)을 당한 사실이 있어 글을 올렸는데
3. 15. 16:30경 수영장 내에서 오리발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오리발 없이 수영하는 사람을 앞질러 가는 사례가 있어 정말 안전사고의 우려를 생각하여 안전요원 사무실에 들어가 사고 위험이 있으니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하였으나 안전요원은 금요일은 오리발을 사용할수 있는 날이고 오리발 사용자는 초보 레인과 걷기 레인을 제외하고 어디서든 수영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 다른 조치를 할수 없다는 식으로 말을 하였는데
과연 전날 8명이 연수라는 명목으로 고정레인 2개를 사용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인지
오리발 사용자들이 사용할수 있는 레인을 고정적으로 지정해 주어 오리발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와 사용자를 추월하면서 수영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안전사고의 위험을 예방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리발 사용하는 분들에게 따로 레인을 지정하여 줄 것을 요구하며 안전살고의 위험이 있다는 것을 말하였으나 그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조치 없이 규정상 단지 금요일은 오리발을 초급과 걷기 이외에 어디서나 사용할수 있다는 답변만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닌지 일단 안전사고의 위험이 존재 한다면 오리발 사용자에게 그러한 위험에 대한 경고나 제지 등 적절한 조치를 하여야 하는 것은 아닌지 (단지 오리발 사용자들은 오래 수영장을 다녀서 안전요원들이 그들의 편의만 봐주는 갑질은 아닌지 의심이 갑니다)
또한 수영장 운영방침상 오리발 등은 실내 수영장에서 사용할수 없다는 안내문구가 버젓이 입구에 붙여 놓고도 금요일은 오리발을 사용할수 있는 모든 레인을 지정한 것 자체가 잘못된 것으로 그러한 안내 문구 또한 수정하여 누구나 알수 있도록 표시를 변경해 주시길 바라며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니 전날 수영장 밖으로 나오라고 하여 그 이유에 대하여 설명하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단지 규정상 그렇다는 이유로 안전사고의 위험을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막연히 연수라는 명목으로 8명에게 레인 2개를 지정해 다른 수영장 이용자들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지 말고, 오래된 관습이나 막연히 그렇게 해온 것이라는 말 보다는 수영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보다 나은 관습이나 규정을 변경하여 오리발 사용자들이 오리발 없이 사용하는 사용자를 추월하면서 발생할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레인을 지정해 사용할수 있도록 해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