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종영)에서는 4월 11일「공단 직원자녀 중국어 무료 강습교실」수료식을 실시하였다.

공단에서 실시한 수료식에는 5년3개월간의 소정을 과정을 마치고 영광의 수료식을 갖게된 3명의 학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안종영 이사장을 비롯해 학부형, 관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고도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공단 직원자녀 중국어 무료 강습교실」은 공단내 학습분위기 확산과 직장사랑 실천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2005년 12월 28일부터 강습교실을 개설하여, 당시 12명의 공단직원 자녀가 참여하여, 주중․ 주말을 이용하여 주3회 2시간씩 운영하였으며, 중국어 강사로는 박영준 경영관리팀장(동해시 국제자매도시인 중국도문시 파견1호 공무원, 한국방통대 중문학과졸업)과 김동억 주임(한중대 중문학과졸업)이 강의를 진행하였다.

그간 중도에 고학년 진학등의 어려운 교육환경으로 중도 포기자가 발생하였지만 50%이상의 학생이 중국어 초급과정 이상을 모두 이수하였으며, 2009년 4월 11일 최종 강의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공단에서 마련한 기념풍 중국어사전 전달 및 학부형들은 선생님께 감사패 전달과 수료 학생들의 감사의글 낭독 등 직장 사랑의 훈훈한 모습이 연출되었다.
 

수료자 명단 : 류종범(북평중1년), 김린(묵호여중1년), 김민아(천곡중앙초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