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낚시는 다른 낚시와 달리 포인트를 내키는 대로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배낚시 대상어는 대륙붕의 한계인 200밑터 깊이 이내의 암초대나 사니질대에 분포하는 데" 그것도 90퍼센트 이상의 어종이 30~50미터 깊이 이내에 서식합니다. 까닭은 자어나 치어의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의 90퍼센트 이상이 30미터 이내의 깊이에 분포하며 모든 어류의 먹이가 되는 갑각류등이 이곳에 분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고기들은 200미터 깊이 이내 특히 30미터 길이 이내에 서식하는데 그렇다고 포인트가 아무데나 형성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배낚시의 포인트 구성 여건도 갯바위낚시 여건처럼 평면상으로는 물이나 큰 섬의 내해 또는 섬이나 여들이 거침없이 흐르는 조류 세력을 막아서 주는 지류대에 포인트가 형성된다.
외줄낚시 외줄낚시란 어부식으로 외줄에 몇개의 가지바늘을 매단 밑봉돌 채비를 배 밑으로 내려서 바닥 위로 오르내리게 고패질을 하면서 고기를 유인하는 배낚시입니다. 외줄 낚시 장비는 2.5미터 안팎의 배낚싯대에 장구통릴을 세팅하고 원줄은 부드럽고 신축성이 없는 기둥줄을 목줄은 나이론줄을 쓰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외줄 낚시에 왜 이런것들을 사용할까요? 그것은 장구통릴은 윈치(winch)처럼 스풀이 직접 회전하면서 낚싯줄을 풀었다가 감기 때문에 힘도 좋고 줄꼬임도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데이크론 줄을 쓰는 이유는 7~8개의 바늘의 채비가 포인트에 내려가면 고기 떼들이 간발의 시차를 두고 우르르 달려들게 마련인데 이것은 일일이 챔질할 수도 없으므로 이 때 신축성이 없는